무한매수법은 왜 이렇게 설계되었나
왜 종가로 주문하고, T가 커지면 목표가를 낮출까요? 주문 규칙에 담긴 이유를 숫자로 설명합니다.
주문 규칙의 이유를 TQQQ·40분할·T=2·평단 $70·잔금 $95,100 예시로 살펴봅니다. 오늘의 매수 예산은 $2,502.63, 별지점은 $79.45입니다.
01 왜 종가로 주문하나
미국 정규장은 한국시간으로 밤에 열려 새벽에 끝납니다. LOC 주문을 사용하면 장중 내내 화면을 보지 않고, 미리 정한 가격 조건으로 종가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79.44에 LOC 매수를 걸었다면, 종가 $77.20에서는 $77.20에 체결됩니다.
종가가 $80.10이면 주문가보다 높으므로 매수되지 않습니다.
그럼 얼마에, 몇 줄을 걸어두나
전반전에는 매수 예산 $2,502.63을 두 가격에 나눕니다. 예시에서는 $79.44에 15주, $70에 20주입니다. 앱은 이 아래에 급락 대비용 1주 주문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 주문가는 예산 ÷ 주식 수로 구합니다. 36주째는 $2,502.63 ÷ 36 = $69.52, 37주째는 $67.64에 1주씩 겁니다.
기본 범위는 전날 종가보다 20% 낮은 가격까지입니다. 전날 종가가 $74라면 $59.20까지이며, 이 예시에서는 7개 주문이 나옵니다. 주문표에서 범위를 최대 50%까지 넓힐 수 있습니다. 다만 증권사는 현재가보다 20% 넘게 낮은 주문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종가가 더 낮아지면 추가 주문도 체결되어 매수 수량이 늘어납니다. 계산은 같은 매수 예산을 기준으로 하며, 잔금을 넘는 주문은 만들지 않습니다.
주문은 사용자가 증권사에 직접 넣습니다.
02 왜 T가 커지면 목표가를 낮추나
무한매수법에서 매수·매도 목표가는 평단에 별%를 더한 별지점에서 정해집니다. 그런데 이 별%는 고정값이 아니라 진행 회차 T가 커질수록 점점 작아지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40분할 TQQQ의 별% 공식은 (15 − 0.75 × T) / 100— T가 0에서 40으로 갈수록 +15%에서 −15%까지 직선으로 내려갑니다.
전반전(T < 20)에는 별지점이 평단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쿼터매도는 평단보다 높은 가격을 목표로 합니다.
T=20이면 별%가 0이 되어 별지점과 평단이 같아집니다. 40분할에서 전반전과 후반전이 갈리는 지점입니다.
후반전에서 T가 20보다 커지면 별지점이 평단 아래로 내려갑니다. 가격이 평단까지 회복되지 않아도 일부를 팔 수 있도록 목표를 낮춥니다. 이때 쿼터매도는 손실을 확정하는 주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공식의 두 숫자
별% 식은 종목과 분할수에 따라 네 가지로 보이지만, 아래 통합 공식을 풀어 쓴 것입니다.
목표%는 TQQQ 15, SOXL 20입니다. 잔량매도 가격에 사용하는 평단 대비 +15%·+20%와 같은 값입니다.
T의 계수는 2 × 목표% ÷ 분할수입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T가 분할수의 절반일 때 별%는 0, 분할수와 같을 때는 −목표%가 됩니다.
| 종목 · 분할수 | 목표% | 계수 = 2×목표% ÷ 분할수 |
|---|---|---|
| TQQQ 20분할 | 15 | 1.5 |
| TQQQ 40분할 | 15 | 0.75 |
| SOXL 20분할 | 20 | 2 |
| SOXL 40분할 | 20 | 1 |
분할수를 20에서 40으로 늘리면 T가 1 증가할 때 별%가 줄어드는 폭은 절반이 됩니다.
03 왜 잔금으로 매수 예산을 계산하나
하루에 얼마를 살지는 원금이 아니라 그날의 잔금을 기준으로 정합니다. 1회 매수금은 남아 있는 잔금을 아직 남은 매수 기회 수(분할수 − T)로 나눈 값입니다.
잔금과 T는 체결마다 달라집니다. 그래서 최초 원금을 계속 나누는 대신 현재 잔금을 남은 회차로 나눠 오늘의 매수 예산을 다시 정합니다.
전반전에 두 매수 주문 중 하나만 체결되면 예산의 절반을 쓰고 T는 0.5 증가합니다. 다음 날에는 남은 잔금과 바뀐 T로 다시 계산합니다. 두 주문으로 나누는 이유는 하루 주문표에서 설명합니다.
1회 매수금은 잔금과 T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계산이 하락을 무한히 버틸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T가 분할수−1을 넘으면 리버스 규칙으로 바뀝니다.
04 왜 매도를 두 종류로 나누나
매도는 보유수량의 1/4을 파는 쿼터매도와 나머지를 파는 잔량매도로 나눕니다. 두 주문은 가격과 체결 시점이 다릅니다.
쿼터매도는 별지점 $79.45에 LOC로 겁니다. 종가가 이 가격 이상이면 종가에 팝니다. 일반모드에서 이 주문만 체결되면 T는 기존 값의 0.75배가 됩니다. T가 작아지면 다음 계산의 별%와 남은 회차도 달라집니다.
잔량매도는 평단의 1.15배인 $80.50에 지정가로 겁니다. SOXL은 1.20배입니다. 장중에 $80.50에 잔량이 팔려도 쿼터매도는 종가로 따로 판정합니다. 종가가 $79.45 이상이면 쿼터매도도 체결되고, 그보다 낮으면 쿼터매도 수량은 남습니다. 자세한 예시는 T 갱신 글에서 다룹니다.
05 매수가를 $0.01 낮추는 이유
매수·매도 가격을 둘 다 $79.45로 정하면, 종가가 $79.45일 때 두 주문이 함께 체결됩니다. 이를 피하려고 별지점 쪽 매수가를 $0.01 낮춥니다.
두 LOC 주문을 모두 걸어두면, 센트 단위 종가에 따라 매수와 쿼터매도 중 하나가 반드시 체결됩니다.
이 차이는 별지점 매수와 쿼터매도에 적용됩니다. 장중에 체결되는 잔량 지정가매도는 별도이므로, 같은 날 매수와 잔량매도가 함께 일어날 수 있습니다.
06 정리하며
매수 예산은 잔금과 T로, 주문 가격은 평단과 별%로 계산합니다. 매도는 쿼터와 잔량으로 나눕니다.
규칙을 이해하면 주문표가 나온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규칙대로 거래해도 원금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용어는 핵심 용어사전에서, 실제 계산 순서는 하루 주문표 만들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