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매수 가이드 · 11/15

환율과 실질 수익률

주문표도, 평단도, 손익도 전부 달러로 계산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쓰는 돈은 원화입니다. 이 사이에 끼어 있는 변수를 계산에 넣지 않으면 수익률을 잘못 읽게 됩니다.

01 이 앱의 숫자는 전부 달러 기준입니다

이 사이트가 보여주는 평단·잔금·손익은 모두 달러 기준입니다. TQQQ가 달러로 거래되니 당연한 선택이고, 전략의 규칙(별지점·목표가·T갱신)도 전부 달러 가격 위에서 정의됩니다.

그런데 원화로 생활하는 투자자에게 실제 손익은 두 개의 곱입니다.

계산식
원화 기준 최종 금액투입 원화 × (1 + 달러 수익률) × (1 + 환율 변동률)

사이클이 +5%로 끝나도 그동안 환율이 5% 내렸다면 원화로는 거의 제자리이고, 더 내렸다면 손실입니다. 반대로 환율이 올랐다면 달러 수익률보다 더 벌게 됩니다.

02 숫자로 보면

원화 1,400만 원을 환율 1,400원에 달러로 바꿔 $10,000으로 시작했다고 해봅시다. 사이클이 달러 기준 +5%로 끝나 $10,500이 됐을 때, 환율에 따라 원화 결과는 이렇게 갈립니다.

종료 시 환율환율 변동원화 회수액원화 수익률
1,540원+10%1,617만 원+15.5%
1,470원+5%1,543.5만 원+10.25%
1,400원0%1,470만 원+5.0%
1,330원−5%1,396.5만 원−0.25%
1,260원−10%1,323만 원−5.5%

같은 +5% 사이클인데 원화 결과는 +15.5%에서 −5.5%까지 벌어집니다. 앱 화면에는 계속 “+5%”로 표시되지만, 실제로 통장에 남는 돈은 환율이 결정한 셈입니다.

원화 수익률은 두 수익률을 더한 값이 아니라 곱한 값입니다. (1+0.05)×(1+0.10)−1 = 15.5%로, 단순 합(15%)보다 조금 큽니다. 손실 쪽도 마찬가지로 단순 뺄셈과 다릅니다.

03 방향이 겹칠 때와 엇갈릴 때

환율은 무작위로 움직이지 않고, 미국 주식과 관계가 있는 편입니다.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면 달러가 강해지는(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경향이 있고, 그때 주식은 대개 내려갑니다.

04 실무에서 걸리는 것들

환율은 수익률뿐 아니라 운영에도 영향을 줍니다.

사이클 도중에 환율 때문에 규칙을 바꾸지 마세요.무한매수법의 별지점·목표가는 달러 가격 기준으로 정의돼 있습니다. “환율이 좋으니 오늘은 더 사자”처럼 규칙 밖 판단을 섞으면 전략의 전제가 무너지고, 그 뒤로는 백테스트 결과와 아무 상관없는 운용이 됩니다.

05 그래서 어떻게 봐야 하나

실용적인 정리는 이렇습니다.

무한매수법의 손익 구조 자체는 10년 백테스트에 달러 기준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의 환율 효과는 그 위에 곱해지는 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표의 환율은 계산을 보여주기 위한 가정값이며 특정 시점의 실제 환율이 아닙니다. 세금·수수료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제이

무한매수법 v4를 직접 운용하면서, 매일 손으로 하던 계산을 자동화하려고 이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서비스 소개 →
본 문서는 무한매수법 v4 전략을 설명하는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자문도 아닙니다. 3배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매우 커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